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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방귀남, 독신주의 딸의 마음도 바꿔버리는 마력의 매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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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인 제딸은 입버릇처럼 절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얘길 해요 ㅡㅡ;

하두 독신주의를 고집하기래 물었죠.

 

엄마, 아빠가 행복해 보이지 않니?

아뇨

 

엄마의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어 보이니?

그것도 아니에요.

 

그럼 왜 결혼 하기 싫은건데?

애 낳는게 무서워요. 그리고 통계를 봐도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집안일 하는 시간이 더 많구요.

슈퍼우먼이 돼야 하던데요 ;;

 

ㅡㅡ;

우리나라는 남자들에 비해서 여자들이 결혼하면 불리한게 너무 많아요.

혼자 사는게 편할것 같아요. 자유롭게요 .

 

또래 애들이 남자에게 관심이 많은것과 비교하면 너무나 무관심한데다가

친구들끼리 대화를 할때도 결혼 안할거라는 딸...

( 그런 딸에게 친구들이 결혼안하면 니네 부모님이 구박할건데?

그 말에 저희 딸 왈, 우리 엄마는 결혼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고 그랬어! ㅋㅋㅋ

제가 결혼하기 싫으면 억지로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

글구....나중에 커서 친구랑 함께 살면서 세계여행도 함께 하자며 계획까지 세워 놨더군요 ;;

결혼해서 구속당하면서?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아야 한다나 어쨌다나요 ;;

 

아직 어리지만, 딸아이의 눈에 한국에서 결혼한 여자의 삶은 그리 행복해 보이지만은 않나봐요..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서 접하는, 그리고 현실에서 보여지는 삶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니까 ㅎㅎ;;

 

며칠전,

마트 가면서 딸이 하는 말이

 

 

엄마, 우리반 애들요~ 넝쿨당 보거든요. 거기 귀남이 나오잖아요!

애들이 그런 남자 있으면 바로 시집갈거래요.

저두..뭐...그런 남자가 있다면 결혼할 생각 있어요.

얼굴은 아니구욧!

 

ㅋㅋㅋ

얼굴은 유승호, 그외는 방귀남을 원하지?

 

와~ 맞아요! 저희반 애들 모두 그런 조합을 원해요 ㅋㅋ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승호는 남친하고 싶은 연예인이 아닐까 싶어요. 누나들도 난리~ 아줌씨들도 난리~

이대로만 자라다오였던 유승호, 얼마나 멋지게 자라줬는지 ^^

 

그런 유승호의 얼굴에 여자들의 로망..방귀남의 애처가다운 태도...중간에서 조율도 넘 잘하잖아요!

누가 반하지 않을까요?

아줌마인 저또한 므흣해지는 조합인데 애들은 오죽하겠어요 ^^

 

요즘 애들은 영악해서 여자들이 결혼을 하면 한국 사회에선 아직도 남자보다는 부담이 크단걸 알죠.

우리때만 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는 절대 그러지 못하죠.

이런 상황에서 방귀남 캐릭터, 열광하지 않을 사람이 어딨겠어요 ㅎㅎ

 

방귀남이란 캐릭터가 현실에선 정말 보기 드문 희귀남이잖아요.

알콩달콩 닭살커플들을 본적은 많지만, 그 실체를 들여다 보면 아니올시다인 경우의 부부도 허다 했구요.

쇼윈도 부부...의외로 많거든요. 아니라구요? ㅎㅎ;;

존심 때문에 행복한 척 하고 사는 거죠..^^

 

드라마니까 가능한 캐릭터 방귀남...

그래서 여자들은 방귀남에게 열광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결혼한 유부녀들에게도, 결혼을 할 미혼녀들에게도...

그리고 아직 학생이지만, 결혼을 한다면 방귀남처럼 다정다감하면서도 와이프밖에 모르는 현명한 남편을 만나고 싶어 하는 마음...여자들은 똑같은가봐요 ㅎ;;

 

늘상 독신주의를 말하던 딸아이가 방귀남같은 남자가 있다면 결혼하겠다는데,요즘은 방귀남이 대세긴 대세인가봐요..그만큼 매력이 넘친단거죠 ㅎㅎ

 

딸아이가 커서 결혼할 때...즈음

방귀남 같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네요.

옆에서 지켜보는 재미도 솔솔할것 같은 느낌? ^^

 

방귀남 같은 캐릭터가 현실에서도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그럼 결혼을 거부하는 일도, 출산기피 현상도 많이 줄어 들것 같은데 ㅎㅎ

잘 키운 드라마 하나가 독신주의도 없애고...참 멋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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