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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여름속 겨울바다

 

 

바다의 짠내가 세포속으로 비집고 들어온다

허락한 적도 없는데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여름속 흐린하늘이 주는 겨울바다의 풍경에

그리고

넘실거리며 사라지는 파도에

이 마음

실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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