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게 많건 적건, 많이 배웠건 못배웠건 상관없이 현재 개개인이 가진 그 상태에서 우린 만족이란걸 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비교의 주체가 되는 사람보다 비교우위에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기 때문에 불만과 불평이 늘어갈 밖에... ...

그 불만과 불평이 밑거름이 되어 노력과 합체하면 발전하는 인생이 되겠지만, 노력없는 불평과 불만은 불행한 삶이 될수밖에 없다.

불평과 불만....그속을 들여다 보면 인간의 욕심을 엿볼수 있다. 욕심이 없다면 애시당초 불평과 불만이 있을 필요가 없는게다.

나 역시 현재 상황이 그리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뭔가를 갈구한다.그 근원이 욕심이란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싹둑 잘라버리지 못하는 건 평범한 인간의 마음으로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매일 천배를 하는 경혜의 절 이야기...오체투지...

매일 천배를 한다? 108배를 처음 하게 되면 다리가 후들거린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다음날 꼼짝달싹 하기 힘들 정도로 괴로운게 바로 108배인 셈이다. 헌데 매일 천배를 한다?

 

궁금해 졌다. 그녀는 왜 매일 절을 해야 하는겐지...이 책도 장애에 관한 책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펼쳤다..

남과 다른 아이 경혜, 그리고 남과 다른 아이를 키워야 하는 경혜엄마.
장애인 시설로 자원봉사를 가서 알게 된 것도 많고, 친구의 아이 또한 조금 느린(장애) 아이기 때문에,
그렇기에 경혜어머니의 마음 조금을 아주 조금은 이해를 할수 있을 것 같다. 아주 조금은 말이다.....

내가 그 마음을 100% 이해할순 없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글쓴이의 마음이 내 마음인양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자서전이나 에세이류의 글을 읽으면서 참 오랜만에 눈물이 맺히는걸 느꼈다.

소원을 빌기 위해, 성취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우린 절을 한다. 허나, 살기 위해 절을 한다면 어떨까? 그것 역시 소원일수 있겠지만 욕심을 위한 소원과 살기 위한 소원....다르지 않을까?

경혜는 잘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절을 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 겠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의사의 말...그리고 인연이었던 걸까? 우연인걸까?
해인사 백련암을 찾은 경혜의 엄마와 경혜!
삼천배를 해야 성철스님을 만날수 있단 얘기에 죽을 각오로 절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님을 만난 경혜는 여쭙는다.
[ 스님, 저 죽는데요..언제 죽어요? ]
[ 오늘 저녁에 죽어라! ]

스님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곤 상상하기 힘든 충격적인 말이었다.

경혜는 어디가서 죽어야 하는지 스님께 여쭈었다. 그런데, 스님의 말이 가관이다... 집에 가서 죽으란다...


[우리 집에는 돈도 없고, 어차피 죽으면 여기서 49재 지낼텐데, 나 여기서 죽을랍니다.]


그것이 인연이었다..


[ 하루에 천배씩 꼭 절하거래이] 스님은 경혜에게 매일 천배씩 해라고 말씀하셨다.

그후 그녀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목숨을 걸고 절을 한다...죽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그녀는 잘 겨뎌냈다..
나라면 어땠을까? 물음표가 머릿속을 헤집고 다닌다. 할수 있었을까? 했을까?

그 결과, 그녀는 지금 장애도 축복이란 생각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녀에게 박수를 보낼수 밖에 없다. 그 장애란걸 극복하기 까지의 세월, 얼마나 많이 고통스럽고 힘들었겠는가.

1차원은 바로 눈에 보이는 세계
2차원은 벽속의 세계
3차원은 벽돌을 뚫고 지난 공계의 세계
4차원은 시간과 공간이 함께하는 세계
5차원은 시간과 공간에서 다시 1차원으로 돌아오는 절대적인 것


이것을 수행으로 표현하면
1차원은 우리 눙에 보이는 현실의 세계..평범
2차원은 내공의 세계( 단전으로 인한 내공 )
망상없는 내공까지 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3차원은 외공의 세계(단전을 넘어선 자리)
여기서부턴 편안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무한한 내 외공의 공간의 세계
4차원은 시방의 세계
이것은 시방법계와 공존한다. 견성직전의 세계라고 할수 있다.
5차원은 구경각이 되면서 절대 현실, 즉, 평범한 1차원으로 되돌아 온다.

1차원 우리가 살고 있는 여기자리에서 생활하고 있다가
2차원 우리나라 안이 궁금해서 여행을 떠나보니
3차원 세계를 알고 싶어지고 세계정상 여행을 떠난다.
4차원 세계에서 우주공간으로 무한의 연속을 발견하면서
5차원 문득 자신의 위치를 바로 쳐다보는 구경각이 되면서 처음의 1차원으로 돌아와 여생을 조용히 자기 스스로 귀의하는 것..


반응형
Posted by 사용자 ♡ 아로마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y name J 2012.07.06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차원이라..
    흠..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어려움;;
    5차원의 경지에 이르려면 반드시 4차원을 거쳐야 하는 건가요?
    5차원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예를 들어 법륜스님은 몇 차원 정도?
    단지 물리적으로만 본다면 5차원을 수학으로 접근할 수 있나요? 아님 그냥 추상적인 개념인가요?
    근본으로 돌아가려면 오히려 0차원이 맞지 않나요? ㅡㅡ
    으.. 아침부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