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모임을 갖게 되면 교육,재테크등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게중에 꼭 빠지지 않는게 있다면 그건 아마도 [다이어트,건강] 에 대한 대화가 아닐까 싶네요.

어떤분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시고, 또 어떤분은 열심히 운동을 해도 살이 찐다고 합니다.

정말 물만 마셔도 살이 찌고,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찔까요?
열심히 운동하면 식욕이 증가 합니다. 억제하지 못하면 살이 찔수도 있습니다.
운동한 것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면, 몸에 쌓일수 밖에 없습니다.체지방으로 말이죠.
식이조절 잘하고, 운동 열심히 하시면 살 찌지 않습니다.
->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이 찔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살이 찌는 경우.....
지금부터 알아 볼까요?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운동을 하고 식이조절을 함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아서 고민인 분들이 계십니다.이유는?

[몸을 붓게하는 원인&질환]

신장에 병이 있는 경우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붓는다)는 분들 단순히 물을 마셔서 찌느게 아니라 부종때문입니다. 신장의 배설기능이 저하되면 수분여과가 잘 되지 않고, 채내에 쌓이면서 부기가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는 얼굴과 눈꺼풀에 부종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편이랍니다. 혹은 다량의 단백질의 소변으로 빠져나가면 혈중의 단백질 농도가 내려가서 체내 삼투압 농도가 낮아지고 이로인해 얼굴이나 팔, 다리등에 부기가 나타납니다. 단순하게 물만 마셔서 찌는게 아니고 신장기능저하로 인한 것입니다. 간장에 병이 있는 경우 단백질 합성은 주로 간장에서 일어난답니다.] 세포와 혈액 사이, 삼투압을 유지하는 알부민이 간장에서 만들어지는데 만일 간장에 병이 생기면 혈액 속 의 알부민 농도가 떨어져 부종이 나타납니다. 간기능이 저하 되었을때의 부종은 주로 다리나 배 등에 나타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을 보면 유난히 배가 볼록한게 도드라지죠? 술 많이 마시는 분들치고 간기능 좋은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빈혈이나 영양실조가 있는 경우 빈혈이 있으면 혈관 내의 삼투압작용이 떨어져 혈관내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 부종이 일어납니다. 골수 등의 이상으로 적혈구내의 헤모글로빈 양이 불충분할 경우 빈혈이 생기게 된다. . 영양분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도 혈관에 알부민이나 글로블린 수치가 정상인보다 낮아지며 삼투압이 떨어져 부종이 생깁니다. 옛날 못 먹고 헐벗었던 시절에 얼굴이 퉁퉁하게 부은 어린이가 많았던 것은 이 때문입니다. 암에 걸렸을 때도 부종이 나타납니다. 악성종양이 림프관이나 정맥을 압박하여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이 붓게 되는 것. 또 항암제 치료의 영향으로 영양공급이 좋지 못하면 영양실조에 의한 부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가 있는 경우 갑상선은 체내에서 에너지 생성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에너지 생성 속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여유 에너지가 남게 된답니다.그렇게 되면 여유 에너지가 삼투압이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부종이 나타납니다. 온몸이 나른해지고 다리가 붓기 시작하는데 다른 부종과는 달리 부은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안으로 쏙 들어가지 않습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목소리가 갈라지고 탈모 증상도 나타납니다. 심장에 병이 있는 경우 심장은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죠. 그런데 병이 생기면 전신으로 돌아야할 혈액순환에 차질이 생기죠. 혈관 밖으로 나갔던 것을 정맥이 끌어당겨 다시 내보내야 하는데 그 힘이 약해지면 모세혈관 속의 수분이 세포와 세포 사이로 계속 흘러가서 몸이 붓습니다. 심장병이 있을 때는 대부분 하체에 부종이 나타납니다. 심장과 거리가 먼 종아리 등 다리부분부터 붓기 시작해 배나 폐 등에 수분이 고이면 온몸에 부기가 나타납니다. 동시에 숨이 차거나 가슴압박감, 호흡곤란 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외 원인을 알수 없는 부종, 생리전후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부종도 있습니다. 단순한 본인의 생각이 아닌, 실제로 적게 드시고 활동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 보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적게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면 살이 빠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