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여자를 몰라 2회



출연자 이민정(김지호)    오유란(채민서)    강성찬(임호)    박무혁(고세원)



오유란(채민서)와    강성찬(임호)은 바에서 술을 함께 마셔요.
오유란은 강성찬에게 자신에게 관심 있어서 문자도 보내고 치료비도 받지 않은거 아니냐며..자뻑에 빠집니다.
착각은 자유라는 강성찬의 대답에 이런 저런 농담을 하다가 남자를 차고 오는 길이라고 얘길 해요..
연애도 지겨워 진다고..슬슬 결혼할까 생각을 했더니 복잡하더라면서 쫑냈다고 말하며 성찬에게 바짝 붙어 아양을
떱니다...끝까지 자리 뜨지 않고 술 마셔야 한다면서 말이죠..
마침 민정(김지호)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성찬(임호)는 거짓말을 해요...
바람의 초기단계 돌입 ㅎㅎ;;

민정(김지호)은 오늘이 베란일이어서 어캐 해볼려고 했는데, 물건너 감에 아쉬워 해요 ;;
결혼 몇년째 아직 애가 안 생기고 있거든요..

성찬(임호)은 술에 취한 유란(채민서)를 데리고 모텔방에 눕힙니다.
잠꼬대로 발로 차는 유란, 맞은 성찬....상처난 다리에 붙인게 떨어져서 붙여주는데....
자는 유란 모습이 넘 이뻐 보여서 키스를 합니다..미성년자 관람불가 ㅎㅎ;;

책상에서 자다 깬 민정(김지호)는 일어 나선 방으로 가구요...남편인 성찬이 잘 자고 있어요..
식사시간....해장해라고 콩나물국을 끓여 놔요..
몇시에 들어 왔냔 민정(지호)는 이것저것 물어 보지만, 거짓말 하는 성찬(임호)
성찬맘은 괜히 민정에게 꼬치꼬치 취조하듯 캐묻는다고 야단치고, 시아버지는 말리죠..
그러다가 화상 입은 기자 어캐 됐냐고 묻자 국을 먹던 성찬(임호)은 쿨럭~ ㅎㅎ 찔리는 거임 ^^

자고 일어난 유란(민서) ~ 훌러덩 벗어진 몸을 보면서 성찬(임호)를 찾아요...
근데 성찬은 온데간데 없고, 술깨는 약과 메모지가 있어요..
자기는 절대 실수가 아니고, 만약 유란이 실수한 거면 잊어 버리라는 메모...
뭐하는 시츄에이션??? ㅡㅡ;

민정(지호)은 친정맘에게 돈봉투를 내밀어요..몰래 넣어둔 적금을 타서 친정맘에게 드리는 거에요..
엄마가 날린 돈 대신하는 셈이죠...사위에게 차사라고 돈주면서 생색 내라는 착한 딸이에요..
퇴근한 성찬(임호)이 장모와 차를 마시고 있어요..
장모가 봉투를 내밀어요..차 바꾸는데 돈 보태라면서...
그치만 성찬(임호)의 표정은 그닥 밝지 않아요..남들은 병원 개원 시켜 준다는데..겨우 천만원? ㅎㅎ;;
떨더름한 모습이 민정(지호)의 눈에 거슬렸나봐요..
집으로 돌아 가는 길....민정이 틱틱거려요...성찬(임호)는 차가 얼마 하는줄 아냐면서~ 겨우 그거 주고선 생색 내냐고 ;;

무혁(고세원)은 공연하고 새벽에 들어 와서인지 아직도 자고 있고, 아버지가 깨워도 멍하니 자다가 긴머리 잡혀서
겨우겨우 씻고 운동갈 준비를 하죠..
자전거 타고 펄펄 나는 아버지...뒤따라 스탭 엉키며 뛰던 무혁(고세원)은 불공평하다면서 주저 앉아 버립니다.
무혁(고세원)은 음악 못하게 할려고 일부러 괴롭히는거 아니냐면서 투덜 대고, 무혁빠는 경영학과 나와서 사업했으면
좋겠지만, 하고 싶은일 하면서 사는것도 좋다면서 다시 자전거 타고 갑니다. ㅎㅎ

유란(민서)은 카드대금이며 이것저것 낼게 많아서 폰에 등록된 남자들을 살펴 봐요...그러다가 돈걱정도 안하고, 필도 꽂히는
사람이랑 살고 싶다면서 생각하다가.....문득 떠오른 사람이 있어요..
성찬(임호).....
성찬과의 어젯밤......느낌이 좋았다며 다시 기억을 떠올려요...
그리곤 병원으로 가죠.. ^^
" 치료 안해 주세요??"
" 어젠 왜 치료 받으러 안 오셨어요?"
성찬의 말에 유란은 사귀자고 합니다...성찬이 실수가 아니듯 자기도 실수가 아니라면서 ㅡㅡ;
사귀는거 참 쉽죠잉~??
술마시고 하룻밤 자면 ㅡㅡ;

유란(민서) 은 성찬(임호) 차를 타고 가는데 의사들은 보통 외제차 타고 다니는데 검소한 편인갑다~ 하면서 물어 봅니다.
성찬은 있는 양~ 거들먹 거리면서 있어도 안 쓰는 사람이라고 ㅋㅋ;;
그리곤 유란에게 사귀잔 기념으로 선물을 사고 싶다고 함께 갑니다...

그 시간 민정(지호) 는 커피숍에서 지인에게 디자인한 대금을 받으면서 이제 숨통이 좀 트이는것 같다고 그래요.
돈관리를 남편이 하고 있어서 늘 쪼들리나 봐요 ;;

야유회 가는 남편에게 민정(지호)은 직원들과 함께 먹으라고 간식을 싸 줍니다..
성찬(임호)은 괜히 짜증내구요...유란이랑 데이트 가는 날인것 같아요..
그리곤 괜히 미안한지...민정에게 용돈을 줍니다. 쓰라고...
나가려는 성찬에게 민정은 산부인과 한번만 더 가달라고 하지만 성찬은 싫어라 해요..
하지만 애처로운 민정의 말에 병원 갈 날짜를 알려주면 가겠다고 해요..

야외...성찬은 마누라가 싸준 도시락을 민정과 함께 먹어요..
주문한 도시락이라면서 말이죠..
유란(민서)은 예전에 병원에 실어준 그 여자 누구냐고 묻고, 성찬(임호)은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해요..
ㅡㅡ;
총각행세 ㅡㅡ;;
그리곤 다시 뽀뽀하고 난리 났어요 ㅡㅡ;
마누라는 그 시간 병원에서 임신 해 볼거라고 상담받고 있는데 말이죠 ;;

민정(지호)은  식사 준비를 하다가 베란 촉진제 주사 맞을 시간이라서 주사 맞고 침대에서 쉬어요..
" 이번엔..꼭..성공하자꾸나!"

성찬(임호)은 진료를 후배에게 맡기고 외출하려는데, 유란(민서)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걸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요..
그런데...그 시간 민정(지호)도 와요..
" 여보!"
총각행세 하다가 딱 걸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