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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남편도 혀를 내두르는 불량엄마의 수상한 아이사랑 다른 집 엄마와 비교를 하면 난 분명 불량엄마다. 불량주부도 모자라서 불량엄마라고 부르짖는 이유는 단하나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자녀를 위해서라면 희생도 불사하고, 자녀에게 맞춰서 뭐든 해주지만 나라는 사람은 늘상 그러하다...거의 입으로 떼우는 편! ^^ 우리집은 군것질거리를 많이 사다 놓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먹거리를 사다 놓으면 먹거리를 본 가족들은 환장을 하고 먹어 없애 버린다. 꼭...내일 지구가 멸망이라도 하는듯한 느낌으로 말이다. ㅋㅋ 어젠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츄리알 장조림을 했다. 요리자원봉사를 갔다가 장조림을 해주게 됐는데~ 울 애들도 해주면 잘 먹겠다 싶어서 했다는 ;; 울아들에게 하나 먹였더니 뿅~ 가는게다 ^^ 짜지도 달지도 않은데다가 쫄깃~ 한것이 구운계란 느낌이라고 젓가락에 꼬지.. 더보기
딸아이에게 묻다. 너두 차별 받는다고 생각해? 울딸은 엄마와 얘기 하는걸 무척이나 좋아한다. 수다가 떨고 싶은, 유독 그런날 있지 않던가! 그런날이면 엄마가 피곤하든 말든 이야기 좀 하자고 난리부르스를 떨기도 한다.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학교이야기, 선생님 이야기, 싸가지 없는 아이들 이야기, 그리고 친구들 이야기... ... 딸아이 친구들 집 이야기를 듣다보면 지금은 없어졌다고들 생각하는 남녀차별이 아직도 많다는걸 많이 느꼈다. 장남이라서 챙겨주고, 막내라서 챙겨주고, 중간에 끼인 딸은 뛰어난 성적을 내지 않는 이상 개 닭 쳐다보듯, 혹은 투명인간이라도 된듯 취급하기 일쑤였다.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나 역시 궁금해졌다. 나는 과연 우리 딸에게 남녀 차별이 심한 엄마인지 말이다. 그래서 물었다. [ 딸, 엄마도 그렇게 차별이 심하니? 니 동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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