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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시들어진 오이로 만드는 일품요리~오이초밥 매일같이 똑같은 반찬이 지겨울 때 조금은 색다른 음식으로 큰소리 뻥뻥 치고 싶을 때 아주 간편하면서도 맛이 일품인 오이 초밥을 만들어 먹는것도 참으로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냉장고 한켠에 자리 잡고 시들시들해진 오이를 보고 있노라면 저것을 어찌할꼬...한숨만 쉬지 말고 초간단 오이초밥을 만들어 먹자꾸나 ;; 만드는 방법 역시 대따 쉽다. 나는 요리를 못해요~ 그런건 요리 잘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잖아요~ 요런말도 필요치 않은게 바로 오이초밥이다. 재료- 시들어진 오이, 식촛물 ( 식초 + 설탕 OR 식초 + 매실엑기스 담근것 - 신것 좋아하면 식초를 더, 단것 좋아하면 설탕을 더 넣으면 된다. ) 마트에 파는 아무 알 혹은 크래미 - 볶음밥 하려구 사뒀던 알이 보이길래 난 걍 알로 ㅎㅎ 마.. 더보기
1년된 쭈글탱이 사과의 놀라운 변화 , 사과잼 만들기 박스채 샀던 사과....사과킬러도 외면해 쓸쓸히 냉장고에 쳐박혀 있었던 우리의 가여운 사과가 있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쭈글탱이 1년 박혀 있던 사과 ㅡㅡ; 처리를 해야지..해야지..하면서 요리와는 담을 쌓고 사는 불량주부....세월만 하염없이 보내다가 문득....아...이젠 냉장고도 좀 비워야 겠구놔~ 하는 생각에 청소 하면서 버릴것 죄다 버리고... 그러다 사과를 보니 웬지 불쌍타...주인 잘 만났으면 일찌감치...그나마 이쁠때 뭐가 만들어져 뱃속으로 들어갔을 놈인데 말이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라....버리자니 아깝고...에라이...잼이나 만드자꾸나~ㅎㅎ 사과잼 만들기 재료- 사과, 믹서기, 설탕 쭈글탱이가 된 사과를 깍았더니 속은 꽤 실하다....맛은 뭐...닝닝해서리...ㅡㅡ; 믹서.. 더보기
굴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해독과 해장을 동시에 즐기는 시원한 굴국 요즘은 굴을 많이 먹게 된다. 싱싱하다면 회로 먹어도 되지만, 마트에서 사는건 회로 먹기엔 조금 찝찝하다. 이럴땐 기분좋게 시원한 굴국을 끓여 먹는게 좋은것 같다. 더더군다나 요즘처럼 술자리가 많은 시기엔 이보다 더 해장으로 좋은 국은 없는것 같다. 술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갱이 되는 울신랑도 굴국 한그릇 줬더니 금새 해독이 되더라는 ㅎㅎ 굴국 끓이기 1. 굴은 소금물에 살살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멸치로 먼저 다시를 낸다 3. 물이 끓은후 육수가 우려나면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고, 굴과 콩나물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4. 간은 새우젓과 죽염으로 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게 되면 시원한 맛이 더해지는것 같다는 ㅎ 5.땡초,대파, 마늘도 넣어주면 OK 굴의 효능 굴은 바다의 우유로.. 더보기
요리 못하는 아내, 남편덕에 요리고수처럼 보이다! 제가 요리를 못하고 하는걸 싫어한다는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서글픈 현실입죠.. 여자들은 요리하는건 좋아한다는데, 전 남자인가 봅니다 ^^;; 아니면 남자로 태어나야 하는데, 신이 잠시 조는 사이 여자로 잘못 태어나게 했던지 ㅎㅎ;; 요리 못한다고 안할수 있나요 ㅜㅜ 먹고 살라믄 해야죠... 그래서 평소엔 정말 대충 해 먹습니다...입에 풀칠하는 수준입죠 ;;; 요리 못하니 그릇에도 관심이 없어서 잘~ 사지도 않는데..요즘은 도자기로 된 그릇은 눈이 가더라구용 ^^;; 요리 싫어하는 저에게 하루는 신랑이 " 내일 일하면서 먹게 도시락 좀 싸줘~" 그러는거에요 ;; 에효....귀찮아라 ^^;; 요리도 못하는데....ㅜㅜ 고민하다가 요리 못하는걸 감쪽같이 속이는 걸 생각해냈죠...^^ 그거슨 바로 오이.. 더보기
야채값 폭등으로 인한 식당 반찬의 변화 요즘 전 김치를 사 먹고 있죠 ^^ 배추를 살려구 보니까 쬐그마한 배추 한포기가 5천원씩 하더라구요 ㅜㅜ 이래저래 따져보니 그냥 사먹는게 싸게 치이겠더라구요 ^^ 그런데.. 며칠전에 신랑이랑 어딜 좀 다녀 오는길에 자주 찾던 국수가게엘 들어가게 됐어요. 여기 국수에 땡초 넣으면 맛있거든요.. 예전보다는 맛이 좀 못하지만...그래도 국수하면 생각하는 곳이긴 해요 ㅎㅎ 냉국수 시켜서 한입 먹고 김치를 먹으려고 젓가락을 옮기는 순간... 어어어....배추 김치는 워디로??? ^^;; 이리보고~ 저리 봐도..배추 김치는 보이질 않더라구요 ;; 대신에 김치처럼 양념한 단무지를 내놓으셨더라구요 ㅎㅎ 식당용으로 판매하는 커다란 단무지 한통이면 배추김치 담궈서 내는것보다 부담도 적을 거란건 지금 야채 가격을 안다면 감.. 더보기
냉장고속 짜투리 재료로 만드는 버섯 전골 지금도 난 마른반찬류를 좋아 한다. 하지만 울 가족들은 국물 있는걸 좋아 하는 경향이 ;; 밑반찬이라고 해놔 봤자~ 잘 팔리지도? 않고...김치 찌개든 된장 찌개든 국물요리 하나만 있으면 밥 반찬으론 장땡인것 같다. 냉장고를 뒤지다보니 두부랑 버섯이 보였다....저렴해서 사둔 호박도 보이고... 그래서...이름하여 그냥 버섯전골 버섯이라곤 딸랑 한가지 밖에 안 들어 갔지만...여튼...버섯이 주재료라고 생각하면 버섯전골인 것이고...두부가 주재료라고 생각하면 두부전골인 거이고 ㅡㅡ;; 육수는 미리 내서 얼려두면 편하다..할때마다 육수 내는게 월매나 귀찮은디 ㅡㅡ; 멸치나 다시마 몇개 넣고 얼려뒀던걸 꺼냈다. 냉장고 자투리 야채..그래봤자 세가지...총총 썰어 넣고 두부는 구워야 하지만....아...이넘의.. 더보기
천원으로 우리 아이 키 성장 간식 만들기 콜라겐이 피부에 좋다는 건 다들 아실거에요 콜라겐에서 분리한 물질(펩타이드)이 성장촉진에도 탁원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서대학교 식품생물공학과, 세명대학교 한의대가 공동으로 연구를 했는데요 동물실험한 결과 뼈 생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경우와 콜라겐을 그대로 첨가한 것에 비해서 각각 44%, 40% 세포증식 효과가 더 높게 나타서 뼈 성장 촉진효과가 있다고 해요 우린 따로 분리 할순 없으니까 콜라겐이 많은 음식을 아이 간식으로 해 줘야 겠네요 ^^ 전 돼지껍질 별루 안 좋아하지만....해줄 생각도 없었지만...방송을 본 아들 녀석이 돼지 껍질 요리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돼지껍데기가 1kg에 천원 하더라구요 천원어치 사니까 이.. 더보기
맛있는 초간단 버섯 볶음 예전엔 버섯에 쇠고기 넣어서 고춧가루 넣고, 조물조물 무쳐놨다가 볶아서 먹곤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쇠고기를 먹지 않게 되더니...버섯도 멀리 하게 됐다. ^^ 가끔 새송이버섯 사다가 계란에 풍덩~ 해서 지져 먹긴 했다.. 느타리는 조금 멀리 했단 말이지 ㅎㅎ 느타리버섯, 당근, 양파, 깨소금, 소금, 참기름 적당량 야채가 없으면 없는대로 버섯만 볶아도 맛있다. 있다면 준비해서 채썰어 놓는다. 버섯은 씻어서 물기 뺀후에 팬에 참기름 두르고, 재료 죄다 넣고 볶는다. 소금으로 간하면 된다. 볶은 후에 깨소금을 뿌려준다. 시간도 절약되고~ 맛도 좋고...특별한 노하우가 없어도 되는 초간단 요리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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