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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 뜨겁다 못해 따갑기까지 한, 한 여름의 태양을 우산으로 가리며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로 발길을 옮겼다. 더운 여름날의 여행길은 쉬이 지치지만 풀풀 풍겨나오는 땀냄새가 가끔은 정겹기도 하다... 사람이라 나는 향기가 아니던가 ^^;; 주차장에 파킹하고 올라오니 저만치 앞에 있는 정자에 동네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며 노닐고 계셨다. 올라가는 길목 왼쪽옆엔 박정희 대통령 홍보관 건립으로 인한 안내문이 서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대한 설명이 잘돼 있다. 박정희생가로 들어서면 처음 맞이하는 풍경이다. 출입문 왼쪽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이 사진으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람하는 사람들이 있다.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 이 건물은 우리나라의 제5대∼제9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朴正熙, 1917-1979) 대통.. 더보기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생가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생가로 들어 가는 입구이다. 길목은 텃밭으로 일구어져 있다. 노무현대통령 생가 개방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태어나서 8살까지 저 곳에서 사셨다고 한다. 노무현대통령 생가 입구이다. 이런 느낌의 집...너무 좋다. 누군가 생을 마감해도 남아 있는 것들은 지금껏 그래왔듯 그대로 살아간다. 삶과 죽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슬프다면 보인다고 슬프지 않겠는가! 보여도 슬프고 보이지 않아도 슬프고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인가 보다. 더보기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생가 입구 쉼터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생가로 들어 가는 길이다. 오른쪽에는 노오란 바람개비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른쪽엔 예쁘게 그림을 그려 색칠을 해 놓았다. 봉하마을에 들어 서면 노무현대통령 생가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오른쪽 입구엔 안내소가 있고 쉼터 건물 옆엔 노대통령을 추모하는 추모곡이 걸려있다. 쉼터 입구 노대통령의 유서를 본 후... 많은 사람들이 울었을게다. 새삼... 가슴이 아프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그리고 흔적을 남겼다. 그를 그리워 하며... 같은 하늘 아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멋지다... 또다시 이런 날이 올까? 그립습니다... 님은 가셨지만 우리들의 마음속엔 영원히... 더보기
진주 촉석루, 의암, 진주성 은근히 이슬비 뿌려주며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 했지만, 기대는 기대일 뿐... 잔득 찌푸린 하늘 사이 간간이 비추는 햇살은 세포들의 짜증을 불러일으켰다. 급한 일을 마친 후, 나에게 주는 자유의 시간 난 일을 하러 간게 아니라 여행을 간 것이다. 이뤄지면 좋겠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서 나쁜건 아니다. 이뤄지지 않았다고 실패가 아니기 때문에, 그로 인해 보고 듣고 배우는게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이란건 또다른 시작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접어두고....여행간거라 생각하며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 촉석루로 발길을 옮겼다. 입장료는 2천원. 주차료는 시간당 1천원... 여행경비? 치고는 저렴하다 ^^ 입구부터 사진을 찍으며 들어 가는데, 서울에서 왔는지 단체 관람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리를 옮기.. 더보기
영덕 해안마을 더보기
대구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의 능소화 능소화는 낙엽 활엽 덩굴나무로 여름에 깔때기 모양의 주황색 꽃이 피며, 10월에는 열매가 익고 둘로 갈라진다. 대구에 남평문씨 세거지라는 곳이 있다. 친한 블로그 분들이 모인다고 해서 콜! 해서 처음 가 본 곳 그곳에서 능소화를 보았다. 남평문씨 세거지에 피는 능소화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겐 유명한 곳이다. 아직 활짝 피지도 않은, 때이른 능소화를 보기 위해 아침부터 사람들은 몰려 들었고 아직 활짝 핀 능소화가 많이 없어 아쉬웠지만 아쉬운대로 예쁘게 핀 능소화를 찍으며 ... 우리보다 훨씬 먼저 사진 촬영을 마친 몰지각한 사람들은 능소화를 뜯어 바닥에 뿌린 후 연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아무리 멋진 사진을 연출하기 위함이라지만 이기적인 마음....좀 심하다 싶다. 예쁘게 펴서 지기도 전에 떨어져 버린다.. 더보기
무수리를 귀족으로 만든 아포가토 처음으로 대구 투어를 한 날... 마지막은 무수리의 변신~ 이탈리아 귀족들이 즐겼다던 아포가토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이별한 채 나오면 내가 할 역할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에스프레소가 포옹하게 만드는 것!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포옹을 하면 난 그제서야 귀족이 된다 ~ 그들의 사랑을 이뤄지게 하면 신분상승 ㅎㅎ 좋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며 우린 그렇게 친구가 되었다. 인연...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 속에 우린 그렇게 만났고 호감을 느꼈고 정을 나눴고 친구가 되어 다음을 기약했다. 그들이 좋은 사람이기에 내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기에 그들 역시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만남은 행복이다. ^^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985-5번지 ) .. 더보기
사진-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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