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식덩어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하다보면 가끔 어이 없을 때가 있다. 블로깅을 하는 이유는 다르다. 용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소통의 재미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때... 난 그냥...끄적일 공간이 필요했다. 누가 보든..보지 않든....나를 모르는 사람이 내가 끄적여 놓은 글을 보고, 어떤 평가를 하든....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하루하루 마음 다잡고..흔들림없이...최소한의 상처로 살아가는게 나에겐 시급한 과제였다... 누구는 이런 공간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린건 많은 사람이 봐주길 원해서가 아니냐고 하더라. 많은 사람이 아니라...공감대 형성이 되는 사람이 있기를 그래서 서로 위로해 주고 받기를 원해서라고 말하면...모순일까? 모든 이유를 뒤로 하고...하다보면...욕심이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