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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생활의 지혜 블로그

집안냄새 원인을 찾아 냄새 0%에 도전하기

겨울이라 그런지 추워서 환기 시키는 횟수가 줄어든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실내 공기가 탁해지기도 하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퀴퀴한 냄새도 나는것 같다는 ;;
음식냄새 외에 집안의 어떤 악취가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지, 청소법도 알아 봅니다.

 
                쾌적한 집안 만들기 도전- 냄새 없는 집 만들기


주방, 거실, 욕실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1.주방 냄새 -  음식물 찌꺼기가 원인이다.
설거지를 모두 끝냈는데도 불구하고 주방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 주범은 싱크대의 배구랍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서, 혹은 개수대에 물때나 곰팡이가 생기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거든요
어떤 분들은 개수대에 작은 음식물 찌꺼기 통을 마련해 두던데, 그 통에서도 난답니다.
 

 
2.거실 냄새 - 생활 속의 찌든 냄새가 원인이다.
거실에서는 다양한 냄새가 나는것 같죠?
쇼파나 커튼의 먼지,겨울이라 바닥에 깔아 두는 카펫..
주방의 음식냄새가 주방은 물론이거니와 거실까지...거기에 담배까지 집안에서 핀다면
구린 냄새가 날수 있답니다.
지금처럼 추울때는 화분을 거실로 들여 놓는 경우가 많은데
화분 받침대의 고인 물에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3.욕실 냄새- 변기에 묻어 있는 오물과 배수구가 원인이다.
욕실의 냄새는 대부분 변기에서 난다고 보면 됩니다. 변을 본후 변기 커버나 변기 주변에
오물이 묻으면서
냄새가 난답니다.
그리고 쓰레기통에 변 닦은 휴지를 오래 두면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또, 배수구에 물때와 머리카락이 엉켜 있으면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거기에다 욕실 문을 꼭 닫으면 습기로 인해 곰팡이 냄새까지 난답니다.
 
 
 
집안의 고약한 냄새를 없애는 법은 없나요?
집안의 냄새는 조금만 신경 쓰면 없앨수 있어요. 
 
 
주방 냄새 제거

주방에서 설거지를 마친후 환기를 시킵니다.
배수구에 쌓인 음식 찌꺼기는 보이는 즉시 갖다 버려요.
배수구의 그물망의 경우는 주방세정제나 락스로 깨끗이 닦고, 틈 사이사이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악취의 원인이 되니까 칫솔로 구석구석 닦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이나 식초..혹은 소독용 에탄올이 있다면 뿌려 두시면 좋죠.

귀찮겠지만 하루에 한번씩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시고, 쓰레기통을 햇볕에서 자주 내 놓습니다.


(사진출처-다음백과사전)

행주는 반드시 말려 사용합니다.
자주 삶아서 햇볕에  바싹 말려서 사용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사실 바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니까
젖은 행주를 전자렌지에 30초 이상 돌려서 소독을 하셔도 되구요
종종 식촛물에 담궈 두셔도 됩니다.

가스레인지의 찌든 때는 맥주 묻힌 행주로 닦습니다.
음식을 하다보면 가스레인지 주변이 깨끗할 수가 없어요
주방세정제를 묻혀서 닦아도 깨끗해지고, 만약 잘 닦이지 않을때는
마시고 남은 맥주를 묻혀서 닦으면 깨끗해 집니다. 



거실 냄새 제거

커튼, 카페트, 소파에 냄새제거제를 뿌려 줍니다.
천소재의 용품에는 냄새가 잘 밴답니다.
환기를 자주 시켜서 냄새가 빠지도록 하고,자주 세탁을 합니다.
그러나, 세탁을 자주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그럴 경우에는 냄새제거제를 뿌리는 것도 좋고,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도 좋답니다.




화분을 둡니다.

실내 공기를 맑게 하는데는 화분이 좋습니다.
실내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킬수 없는 겨울엔 필수품이랍니다.
양초를 피우는 것도 좋지만, 화학성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저 같은 경우는 하지 않습니다만
천연양초의 경우는 비정제 밀납으로 만들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이걸루 사용하면 좋을것 같네요
양초는 냄새를 흡수해서 냄새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죠.

 
 
화장실 냄새 제거

화장실 쓰레기통에 식초를 희석시킨 물이나,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 줍니다.
식초의 경우는 살균 작용이 있다고 하죠. 물에 희석해서 뿌려주면 좋답니다. 
혹  소독용 에탄올이 있다면 이걸로 뿌려주셔도 됩니다만 없다면 먹다남은 소주를 뿌려주셔도
괜찮답니다.
원두커피 찌꺼기가 있다면 한켠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


(사진출처- 백과사전)

변기는 오물이 묻은 즉시 청소한다

변기커버나 바깥쪽에 오물이 묻으면 바로바로 청소합니다.
간단하게 물만 뿌려도 냄새가 나지 않거든요.
부지런 하시면 전용 솔로 쓱싹~ 닦으셔도 되구요.

 
화장실 배수구에 락스를 붓는다.
배수구의 머리카락이나 오물들을 제거한 후에, 세제로 깨끗하게 씻고,
냄새는 락스를 부어 두면 덜합니다
하지만 락스의 냄새가 독해서 거슬린다면, 배수구에 식초나,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 줘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