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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생활의 지혜 블로그

특별한 재료가 필요치 않은 천연가습기

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뉴스나 신문기사를 보고 싶지 않은 이유는...서민들 허리띠를 자꾸만 졸라매게 하는 기사만 나와서...;;
한전에선 추워지는 날씨에 전기요금 인상을 하겠다고 합니다..

왜 하필...추워지는 계절에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저소득층 일수록 더 힘겨워질텐데 말입니다 ㅜㅜ

날씨가 추워지니까 집안 공기도 많이 건조해 지고 있죠?
저희집은 기관지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건조한건 싫어라 하는 편이에요..

아이들 어릴때는 가습기를 사용했었는데, 기관지가 안좋은 사람들에게 가습기는 별루더라구요..
가습기에 대한 안 좋은 기사들도 나오지만.....경험상으로도 그렇게 좋지 않았던 터라...1년도 채 쓰지 않고 중단했었어요..

저희집은 날씨가 추워지면 천연가습기?로 겨울을 납니다..

숯 + 수생식물로 만드는 천연가습기


대부분의 가정에 숯은 하나씩 있습니다. 이런 숯을 그냥 던져두기 보다는 겨울엔 가습기 대용으로 이용해도 좋아요. 일단 숯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립니다. 그리고 넓은 그릇에 물을 붓고 숯을 담아두면 됩니다.

이렇게 담아 두실때, 수생식물도 조금 놔두면 좋겠죠? 없으면 숯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숯은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데, 여기에 물까지 담아두니 습도까지 조절하니 일석이조가 되는 거죠..



실내 빨래 널기


겨울철에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중 하나가 실내에 빨래를 널어두는게 아닐까 싶네요..

빨래를 실내에 널어 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마르기 때문에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 시켜 주기 때문에 가습기가 필요치 않죠...

아니면 젖은 수건만 하나 널어 두는 것도 좋구요..
단, 음식을 할때는 빨리를 실내에 널어두면 안됩니다..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떨어트려도, 다른 방법을 사용해도 옷에 냄새가 베거든요... 환기시킨 다음 널어둬야 겠죠..


과일껍질로 가습 + 천연방향제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버리지만, 과일의 경우는 겨울철엔 다르게 이용됩 니다.여름에 과일 껍질을 그대로 두면 날파리 때문에 살 수가 없지만, 겨울엔 그냥 둬도 날파리가 생기지 않거든요.

그래서 전 과일 껍질을 그대로 냅둡니다...은은하게 향도 나고, 껍질이 마르면서 습도도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좋더라구요...ㅎㅎ

지금 많이 먹는 과일이 사과, 감, 배, 귤..이런거잖아요...소쿠리에 담아 두면 정말 좋습니다..ㅎㅎ

토피어리나 실내화초 키우기



이외에도 토피어리를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일부러 만들어 와야하는 거죠잉 ㅎㅎ그래도 이쁘니까 올 겨울에 하나쯤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토피어리를 비롯한 화초는 눈의 피로감도 덜어주고,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죠..

거기다가 겨울철 탁해지기 쉬운 실내 공기..즉,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와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좋지용 ㅎ

화초를 키우면 습도가 20-30% 정도 증가 한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벤자민, 아레카야자, 고무나무, 스파트필름등이 있거든요...키우기 쉽구 괜찮더라구요...저처럼 게으른 사람들도 키울수 있는 식물이니까 가습기가 불안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한번 키워 보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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