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준은 아무리 애를 써도 자꾸만 윤희를 찾아 헤매게 되는 스스로의 모습에 안되겠다 싶은지 윤희에게 부탁을 하죠..


" 안되겠다! 김윤식! 아무리 애를 써도 난 이렇게 널 찾아 헤맬수 밖에 없어. 그러니까 이제 니 차례다!

나에게서 도망가라..김윤식!"



사진출처- KBS 성균관스캔들 캡쳐



윤희는 선준에게 대답 듣고 가라고 하며 선준에게 다가 가려 하는데 미끄러져 계곡에 떨어 진답니다..
선준이 윤희를 구해서 계곡 밖으로 나오구요..( 계곡 물도 얕고 ㅋㅋ;; 입수했다고 바로 기절한게 좀 우습지만 ;;)

기절한 윤희의 저고리를 풀던 선준은 여인네임을 알게 되고, 멍~ 선준으로 있게 됩니다..^^
"김윤식..너..여인이었어..."

선준의 속마음은 아마두 이랬을 거에요
아싸라~비야! 콜롬비야!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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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준은 윤희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옷을 갈아 입고, 한방에서 자게 됐는데, 남자 김윤식일때와는
느낌이 사뭇 다른 윤희와 자기가 뭣한 선준은 차라리 책을 보는게 낫단 생각에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며 윤희에게
자라고 하지만, 윤희 역시 자지 못하고 책을 읽겠다며 여기저기 둘러 보는데..딱 걸렸쓰!~
열아홉금 책이 눈에 보이는 겝니다...어이쿠야 ㅋㅋ

선준은 기겁을 하죠..뺏으려고 하는 사람과 뺏기지 않으려는 사람의 쟁탈전이 벌어지다 이상한 자세가 되고
둘다 멋적어 하죠...이불은 한채 밖에 없고...맨바닥에 자게 된 선준이 윤희는 마음이 쓰여서 이불을 덮어주고
자신은 깔려있는 요를 둘둘 말아 자게 됩니다.

선준은 언제부터 그렇게 고운 얼굴을 사내 복색으로 가리고 다녔냐고 묻고, 윤희는 아픈 동생이야기부터 시작해
이야기를 해준답니다....그 말을 듣는 선준의 마음은...짠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나 이쁜 여인네가...본모습을 숨기고, 남자로 사는 ...

다음날 아침..선준은 국법 운운하며 성균관을 그만두라고 윤희에게 얘기 하지만... 있을수 없는 일을 하게 한 사람은
선준이라며 국법도 어명도 무서울게 없단 윤희...
선준은 윤희가 다칠수도 있어 걱정을 하는 거지만, 윤희는 성균관을 나가더라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라며
이 순간을 행복하게 살게 내버려 달라고 해요...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내일 같은건 없다고..

성균관으로 돌아온 윤희는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가는데, 누군가 떡하니~ 서 있어서 비켜 달라고 했더니
아니..럴수럴수 이럴수가! 선준이 아니겠어용 ^^
깜짝 놀라는 윤희에게 선준은 아무도 윤희가 여자임을 모를때 조용히 성균관에서 나가게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 사내들만 우글거리는 이 성균관에 마음에 둔 여자를 내버려둘 모자란 놈으로 봤단 말이오!??"

티격태격 하다가 윤희는 황감제 장원이면 성균관에 머무를수 있게 해 주겠냐며 묻고, 선준은 장원은 자신의 몫이라
며 넘치는 자신감 ㅋㅋ
여튼 그렇게 윤희에게 기회를 주는 선준....사랑하는 여인을 늑대소굴에 둘수 없는 그 마음..이해하죠 ㅎ




문제의 첫 날 밤이 왔어용~
윤희가 여자임을 안 후...성균관에서 함께 자야 하는 밤용 ^^;;
걸오 눈치를 보던 선준은 먼저 잠자리에 들겠다며 가운뎃 자리에 벌러덩 누워 버립니다..

" 어이 노론...그 자리는 내 자리다!"
" 니 자리 내자리가 어딨겠습니까...누우면 다...지 자리라고 말씀하신 분은 바로 사형이십니다.."
ㅋㅋㅋ
아이고..요 귀여운 선준 ^^;



걸오라고 가만히 있을수 있나요...선준으로부터 윤희를 보호해야 할~ 혼자만의 의무가 있는데요 ㅋ
가운데 누운 선준을 차버리지만 꿈쩍도 않는 선준옆에 누워서 등싸움을 합니다.
허나...만만한 선준이 아니지용...암요..사랑하는 여인네를 저~ 미친말 걸오로부터 지켜야 하는 선준만의 의무를
스스로에게 부여했으니 지켜야죠...윤희를요...자신의 옆에서 자게 해야지..어찌 걸오 옆에서 자게 하겠어요 ^^''



걸오는 선준이 평소와는 다르단걸 알고는 도대체 왜 이러냐고 짜증스럽게 얘길 하고, 선준 또한 걸오에게 왜 그러냐
고 묻고 ㅋㅋ
씻고 들어 오던 윤희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에 둘이 뭐하냐고 물어요..



그런 윤희에게 걸오는 그냥 잠이나 자자며 자기 옆자리를 권하죠 ㅋㅋ;;
그에 맞서 선준도 지지 않죠...잠버릇이 험하니 벽쪽이 낫다면서 자신 옆으로 오기를 바라구요 ^^

갑자기 두 남자가 왜 이런대요??? 윤희는 자기 잠자리는 스스로 택하겠다고 말을 한답니다..
그말에 선준은 열심히 눈짓을 합니다...자기 옆으로 오라고 말이죠..
' 윤희야..어찌 사내 옆에서 잔단 말이냐...어서 내 옆으로 오렴...사랑 하는 이 옆에서 자야 하는 거임~..'
눈으로 열심히 말이죠..



허..허..헌데..숨은 복병이 나타 났어요!
얼굴이 하얗게 질린 여림이 베개를 들고 나타나지 않았겠어요~ ㅋㅋ

" 저...소리 못들었나...구미호...나 오늘 이방에서 잘 생각이니 그런줄 알게.."

그런 여림이 가운데 떡~하니 움크리고 누워선 오늘 이방에서 자겠답니다...^^
걸오도 그렇고 선준도 그렇고...여림의 등장이 황당하기 그지 없어요...
자연스레 윤희는 여림방에서 자게 됐구요..

여림이 정말 구미호 소리를 듣고 왔을 까요?? 무서워서??
아니죠..
여림은 알고 있었어요..잠자리 쟁탈전이 있을거란 걸요..

걸오는 진작에 윤희가 여자임을 알고 있었고...계곡에서의 일....하룻밤 선준과 윤희가 함께 보내면서
선준이 윤희가 여인네임을 알게 됐다고 생각을 한거죠..

여림의 시나리오대로 말이죠... 눈치빠른 여림이 선준과 윤희가 서로 좋아한단걸 몰랐겠어요? ㅎㅎ
일석이조로~ 선준이 윤희가 여자란걸 알게 하고, 그래서 성균관으로 돌아오게 한거죠..
구미호는 다름아닌 여림입니다용 ^^;; 지 소리에 지가 놀라나~엉? ^^

여림의 등장....두남자는 못마땅하죠 ..허나 어쩌겠어요...여림은 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고 누웠고..
잠자리는 스스로 택하겠단 윤희는 여림방에서 자겠다니 어쩔수 없죠...

무게 잡고 다니던 걸오와, 예와 법도를 중시 하는 차분한 선비의 모습 선준..
두남자의 윤희를 두고 벌였던 잠자리 쟁탈전에서 완전 빵! 터졌었다니깐요..
얼마나 귀엽던지요..^^

성균관 스캔들의 정점은 바로 16회가 아닐까 생각해요..
다음주부터는 조금 무거워 질거구요...그 속에서 선준과 윤희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도 재미를 더해 주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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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명수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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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둔필승총 2010.10.20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아르님 성스 리뷰, 물이 올랐네요.~~

  2. ♣에버그린♣ 2010.10.20 0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균관 어제 첨 봤어요^^
    좀 웃기던데요~ ㅎㅎ
    티비 포스팅으로 완전 옮기셨어요^^

  3. 표고아빠 2010.10.20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성스가 아주 인기인가 보내요.
    이렇게 블로깅중에 잠깐 잠깐 대해 봅니다. ㅎㅎ

  4. 시골아낙네 2010.10.20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낙인 제가봐도 윤희 웃는 모습보면 이쁘기만 하구만~^^
    걸오 여림 선준~~그 멋진모습 보면서 울 조카아이가 빠질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요즘와서 티비도 잘 못보는 촌아낙은 여기와서 내용을 대충확인하고 갑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화이팅요~아르님^^*

  5. 온누리49 2010.10.20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남정네들을 보았나
    양편에 자면 될 것을...

  6. DDing 2010.10.20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역시 여림이군요. 센스쟁이 같으니... ㅋ
    저런 캐릭터 정말 맘에 든다니깐요. ^^

  7. 사자비 2010.10.20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 이런.... 방송 보다 아르테미스님 글이 더 재밌으니 이거 큰일입니다..;;;아참 오늘 성스 비판 글 올렸는데 .. 맘이왔다갔다 하네요;;;

  8. 바람꽃과 솔나리 2010.10.20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겠는데요~~
    다음엔 꼭 봐야겠습니다^^

  9. 카타리나^^ 2010.10.20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꺅...제가 이런걸 기다리고 있었다는 ㅋㅋㅋㅋㅋ

    역시 여림이 짱...저기서 왜 베개를 들고 넘어온건지...웃겨서 정말 ㅎㅎㅎㅎ

  10. 아이엠피터 2010.10.20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첫번째 사진을 보고 ㅠㅠ
    울 윤희를 울 윤희를 ㅋㅋㅋ
    아르테미스님의 성스를 보면서 재미가 두배가 되고 있습니다. ^^

  11. 백두 대간 2010.10.20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자리 쟁탈전 정말 웃겼죠.
    옆으로 오라고 눈짓하는 이선준 ㅎㅎㅎ

  12. 초록누리 2010.10.20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보면서 귀여운 내 친구들때문에 까무러 쳤답니다.
    아르님도 한 자리 비워 드릴까요? 문가쪽으로?ㅎ

  13. 소울리안 2010.10.20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시네요 ㅎㅎ
    전 한번도 안 봤지만 집에가서 한번 봐야겠다는..

  14. 성스최고 2010.10.20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 사진 밑에 윤희와 자기가...라고 수정해주세요..ㅎㅎㅎㅎ
    이거 완전 큰 오해를 살듯,,ㅋㅋ

  15. 바람될래 2010.10.20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저도 이거 봤답니다..
    ㅎㅎㅎ
    첨에는 좀 유치하더니 자꾸 보니간 재미있더라구요..

  16. 하랑사랑 2010.10.20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어제 너무 키득거렸어요. ㅋㅋㅋ
    더 웃긴건 우리 하랑이도 이 장면을 보면서 실실 웃고 있더군요.
    "너도 이게 웃기니?" 했더니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어...엄마..나도 웃겨..." 하더군요.
    오글거리는 장면이긴 하지만 33개월 아이도 미소짓게 하더군요.

  17. 펨께 2010.10.20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자리 쟁탈전 보고 많이 웃었답니다.ㅎㅎ

  18. forget-me-not 2010.10.20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자리 쟁탈전 넘 귀여웠어요.
    선준이가 눈짓으로 자기 옆으로 오라고 할때도 넘 귀여웠다는.. ^^

  19. mami5 2010.10.20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잠깐 봤는데 재미있네요..^^
    못본거 여기서 마져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