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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여자를 몰라 53회~ 55회 줄거리 리뷰


버럭대는 무혁이 어이 없는 성찬은 되려 무혁탓을 하면서 행동을 똑바로 오해하지 않게끔 했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거라고
화를 내고, 그 말에 무혁은 기가 막혀 한다.

민정은 고소취하를 하지 않겠다고 뻣대는 유란, 사과하지 않겠다는 엄마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혹시라도 이런식으로 계속 엮이면 사랑이 정체가 탄로날까봐 전전긍긍하다가, 성찬을 찾아가서 사정해봐야 겠단 생각으로
병원앞에 서성이지만, 차마 들어 가지 못하는데 마침 들어오던 성찬을 만나게 되고, 무혁이 찾아왔었단 얘길 하면서
유란이가 고집이 세서 그렇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민정을 안심 시킨다.

민정은 무혁이가 엄마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부탁한걸 알고는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민정은 플로리다로 돌아 가고 무혁은 민정에게 전화를 하는데, 마침 배터리가 방전이 돼 버린다.
헌데, 사랑이가 무혁에게 전화를 하는데, 꺼져있는 전화기..할수 없이 무혁 사무실로 전화한 사랑..
경란이 전활 받는다. 멋진 박대리 아저씨 바꿔달란 말에 경란은 멋진 박대리가 누군지 묻고, 박무혁 대리라는 말에
자리에 없다고 하자, 사랑이는 엄마를 바꿔 달라고 한다.
경란은 엄마가 누구냐고 묻고, 사랑이는 이민정씨가 엄마라고 대답을 하는데 그 말에 경악하는 경란..

경란은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서는 유란과 성찬에게 이상한 일이 있었다며 통화한 내용을 얘기해 주고
성찬은 민정에게 애가 어딨냐고 애를 낳지도 못한다면서 유란과 함께 잘못 걸려온 전화라고 하지만
경란은 사랑이 이름까지 들먹이자, 유란은 의심하기 시작한다. 민정맘과 합의 문제로 만났을때 민정맘이 통화중에
사랑이 이름을 말하면서 급히 말을 돌린 기억이 나서..

유란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민정이가 성찬이 애를 낳았을리는 없고, 재혼한 남편이 데려 온건지 이런저런 상상의 나래를 펴다가 미행하기로 결심을
한다.


퇴근하는 민정은 뒤에서 미행하는 줄도 모르고 집안으로 들어 가는데, 집앞에서 유란은 계속 안을 주시하고 있다.
무혁이 민정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몇분후에 집근처 어디로 나오라고 하고, 민정은 사랑이랑 신나게 밖으로 나가는데
마침 기다리던 유란이 나타나서는 사랑이가 누구냐고 묻는다.
깜짝 놀란 민정은 대답을 회피 하고 민정은 끈질기게 추궁한다.
한참을 기다려도 민정이 나오지 않자, 무혁이 민정 집앞으로 가는데, 협박하는 유란 모습을 목격하고는 버럭 거린다.
또 미행했냐고..이것 역시 범죄라면서 한번만 더 이런짓 하면 경찰에 신고 하겠단 무혁말에 유란은 가버린다.
무혁이 자신을 얼마나 이상한 여자로 보겠냐면서 ㅡㅡ;

놀란 민정을 들여 보내려는 무혁에게 지금 그대로 들어 가면 엄마가 걱정하실 거라면서 무혁과 함께 나간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기분이 좋아진 두사람...사랑이는 무혁에게 안겨서 잔다
민정은 어디서 이런 남자를 만났겠냐고 고마워 하고, 무혁은 또 자뻑질 시작이다 ㅋ
그러면서 진짜 고마우면 고맙단 표시를 해라면서 볼에 뽀뽀를 강요하고, 웃으며 볼에 뽀뽀 하려는 민정..
무혁은 갑자기 입술을 갖다 댄다 ~ 얼레리 꼴레리~^^;;

집으로 돌아온 유란은 가족들앞에서 민정이 애가 있다고 얘길 하고, 성찬빠는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아는 사람 애라고
얘기 했다면서 그러고, 성찬은 주차장에서 사랑이를 치일뻔 한적 있었는데, 그때 민정애가 아닌 다른 사람 애였다고
민정애 아니라고 말한다..
헌데...성찬맘은 성찬을 살짝 불러서 민정이가 혹시 애를 낳은거 아닐까하는 의심을 한다.
헤어지기 전에 합방 한적 없냐고....

핏줄에 목숨거는 성찬집...
이제부턴 사랑이와의 전쟁이 시작되는 건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