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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여자를 몰라 42회 43회 줄거리 리뷰

민정을 찾아간 유란은 예전에 경란이 수술했을때의 일에 대해 고맙다고 하고, 민정은 그 일이라면 벌써 인사하지 않았냐
냉랭한 반응, 하지만 유란은 진정으로 고맙단 인사를 하지 않은것 같다며 말을 하고, 그런 유란에게 민정은 요점만 말
해라고 한다.

유란은 괜히 경란 얘기를 꺼내면서 같은 사무실에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바로 무혁이란 말을 하고, 그 말에 놀란 민정..
민정의 반응을 살피던 유란은 무혁의 일방통행 애정공세지만 민정 역시 싫어 하지 않은걸 눈치채고 언감생시 이혼녀가
대그룹의 아들을 넘보냐고 속으로 비웃는다.

유란을 보낸뒤 민정은 비틀거리고, 무혁의 양다리에 분노를 느낀다.
물론 이건 유란의 최악의 하수 방법을 택한 결과...
이렇게 이간질을 시켜서 민정이 무혁을 거부하게 한것.

집으로 찾아온 무혁에게 민정은 자세한 얘기도 하지 않은채 다시는 오지 말라고 한다.
그리곤 이혼녀라서 갖고 놀기 쉬울것 같았다며 무혁이 알아 듣지도 못할 말만 하고, 무혁은 답답하기만 하다.

유란은 경란에게 민정의 일을 얘기하며 좀더 살갑게 대해라고 한다. 그래야 미안해서 무혁에게 접근을 하지 못한다고..

무거운걸 들고 가는 민정의 짐을 들어 주려는 무혁을 냉랭하게 이름 부르지 말라고 하지만 무혁은 왜 그러냐고 묻고,
민정은 공적인 일이 아니면 말하지 말라고 한다.

민정은 괜히 눈물이 난다...그동안 거부는 했었지만 무혁에게 빠져들고 있었던것..

점심시간..
무혁직원들은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하지만, 민정 회사에 들어가서 먹기로 했다고 그러고, 경란은 무혁에게 점심 뭐 먹을
거냐고
묻고, 다른 직원들은 자기들한테도 물어봐 달라며 질투어린 말을 하고, 민정은 맛있게 먹으란 말을 하고 먼저
간다..

민정의 뒷모습을 보던 무혁...경란은 무혁의 팔짱을 끼고 빨리 가자면서 가고...
가던길 멈추고 뒤돌아 보는 민정...무혁의 뒷모습을 보면서 애인을 두고 사귀자고 한 나쁜사람이라며 원망의 눈길을 보
낸다.


미애는 민정이 왜 갑자기 무혁에 대해 문을 닫았는지 묻고, 말하지 않으려는 민정에게 미애는 유란과 상관 있는 일이냐
고 묻고
말하지 않으려는 민정에게 미애는 다시 묻는다..
민정은 그냥 유란에게 전생에 얼마나 큰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악연으로 엮이는지 모르겠다며 넋두리를 할 뿐..

사는게 재미 없다며 마당에 앉아 있는 사랑이와 민정맘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무혁이 묻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 들어온다...민정맘은 무슨 일로 민정이랑 그렇게 됐냐고, 싸웠으면 그 이유를 당사자가 알거 아니냐고 말하는 민정맘
에게 무혁은 오히려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되묻고, 민정맘은 속이 깊어서 말을 잘 안한다고 말하고, 그런 민정맘에게
무혁은 무조건 잘할테니까
무혁편이 돼 달라면서 포기 할수 없다고 말하고, 민정맘은 그런 무혁이 듬직스럽다.

집으로 들어오던 민정은 강아지 찾기 위해 무혁이 붙여놓은 벽보를 보며 잠시 무혁을 생각하는데, 집안에서 사랑이 웃음 소리가 들리고, 안으로 들어가던 민정은 무혁을 발견하곤 표정 급변해서는 사랑이를 방으로 들여 보낸후 무혁에게 화를
낸다.

무혁을 거드는 엄마에게도 버럭 화내는 민정은 무단침입으로 신고하겠다고 하지만, 무혁은 차라리 신고 해라고 버티고
그런 무혁에게 더 버럭대는 민정..

무혁 보낸뒤 민정은 사랑이를 안고 자려고 하고, 사랑이는 무혁이와 화해해란 말을 하면서 무혁이가 아빠가 됐으면 좋겠
다고
얘길하고, 그 말에 민정은 놀랜다.

집에서 십자수로 태교하던 유란은 춤추는게 낫겠다며 음악틀고 춤을 추고, 퇴근해서 돌아온 성찬은 유란에게 병원에서
큰돈이
나갔다며 혹시 유란이가 썼냐면서 묻고, 유란은 괜히 짜증내고, 성찬은 솔직하게 말좀 해주면 안되냐고 기분
나쁘다고 얘길한다.


자꾸 묻는 성찬의 질문에 유란은 심부름센터에 지불한 돈이라고 말한다.

성찬은 놀래서 범죄라면서 놀라고 유란은 걱정말라고 한다.
성찬은 갈수록 유란이 무서워지기 시작하고....무혁이가 오너 아들인것도  그렇게 안걸 알고는 경악을 한다.


무혁은 미애를 찾아가고, 심부름센터 남자는 계속 미행중이다.
무혁은 미애에게 왜 민정이 돌변했는지 아시느냐고 묻지만, 미애 역시 아는게 없다는 실망스런 답을 ..
미애는 혹시 경란이 언니를 잘 아냐고 묻는다. 아니라는 무혁 답, 무혁은 왜 그러냐고 묻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미애...
무혁은 별다른 대답도 듣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와선 또 고민에 빠진다..하루하루가 지옥같은..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려는 민정, 경란은 괜히 더 밝은척 친한척 하면서 민정에게 얼굴색이 안좋다며 말을 건네고
먼저 가겠다면서 나가는 민정은 복도에서 무혁을 만나고 말을 건네려다 머뭇대는데, 민정은 그냥 지나치고
뛰어나오던 경란은 무혁에게 지난번 영화보기로 한거 오늘 보러 가자며 민정이가 듣게끔 얘기를 한다.
그 말에 가던 민정은 기분이 더 상하고,, 무혁은 영화보는 사이였냐고 냉랭한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그언니에 그 동생이다..정말 지저분하게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기적인 ㅡㅡ;

집에서 무혁은 민정에게 전화를 걸지만, 꺼져있는 전화기..
무혁은 미애에게 전화를 해서는 민정을 바꿔 달라고 하지만, 그역시도 쉽지가 않다..
무혁은 무작정 나간다..

집으로 가던 민정...무혁이 나타나선 이유가 뭐냐고 왜 이렇게 외면하고 비참하게 만드느냐고 말하고, 민정은 해줄말
없다며
구차해서 싫다고 뿌리치고 가는데, 다시 잡는 무혁...잔인하지 않냐고 묻고, 화가난 민정은 양다리 걸쳐서~
이 말을 하다가
멈칫하고...놀란 무혁은 양다리가 뭐냐고 묻고, 민정은 오경란과 사귀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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