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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 안 치환


내가 만일 -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대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가사 출처 : Daum뮤직



수년전 가을...
이 노래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던 때가 있었다...
듣고..또 들어도 질리지가 않았다..
뭔가 알수 없는 것에 대한 그리움이...
노래와 잘 어우러져..그렇게 그립고..또 그립게 만드는 노래였다..
그리고..이 노래로 난 그때...행복했었다...^^